제 나이 또래라면 그리고 가끔씩 영화채널을 돌려보는 분들이 시라면 유명한 영화를 아실 겁니다. 바로 짐 캐리가 출연한 트루먼쇼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인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명작 영화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할 때 트루먼쇼는 어떤 영화인지 그리고 왜 현대판 Vlog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간략한 트루먼쇼 줄거리
"나중에 못 볼지도 모르니, 굿 에프터눈, 굿이브닝, 굿 나이트"
트루먼쇼 줄거리의 주인공 트루먼은 보험회사 직원입니다. 그는 전 세계에 방출되는 배우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배우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마치 몰래카메라처럼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고 방송으로 내보냅니다. 지구 상에서도 보이는 엄청난 규모의 세트장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진짜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은 각본에 따라 흘러가고 있는 하나의 드라마에 불과합니다. 주인공 본인만 모르는 드라마인 셈이죠.
그러나 그는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탐험가가 되겠다는 목표 말이죠. 그 목표를 이루고 싶어 하는데 하나둘씩 뭔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감지합니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못 가고, 탐험을 하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사랑하게 되었던 여성과는 강제로 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현대판 Vlog와 관찰 예능과 비슷하다
저는 트루먼쇼 줄거리를 살펴 보고 나서 1998년도 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미래를 앞서간 영화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2021년이 된 지금, 유튜브상에서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브이로그와 몹시 흡사했기 때문입니다.
관찰 예능이 조금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누군가의 삶을 엿보는 것을 즐겨한다는 지점 때문에 비슷하다고 여겨졌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영화 트루먼쇼는 자신이 촬영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뿐 이라는 사실입니다. 유튜브나 방송에서 나오는 브이로그와 관찰 예능은 자신이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아는 것뿐이죠.
즉, 사람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누군가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다만, 브이로그와 관찰 예능은 촬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감지하고 있기에 사람들이 재미를 조금 덜 느끼는 것뿐인 것입니다.
"만일, 트루먼쇼 줄거리와 같은 실제 영화가 나오게 된다면 어떨까요?"
시민단체의 반발도 심할 것이고, 여러모로 문제가 되겠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람들의 인기를 엄청나게 끌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생생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더더욱 생생한 것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혼에 관한 예능이 나오기도 하는가 하면, 혼자 사는 모습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영화에서처럼 여러 모습들을 보고 환호를 합니다. 좀 더 생생한 것을 보고 싶어 하고, 실제적인 것. 날 것 그대로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와 같은 일들은 앞으로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여겨집니다. 누군가의 삶을 보고 싶어하는 관음증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볼 것도 많고 줄거리 자체도 흥미롭고, 연기의 대가인 짐 캐리가 출연한 영화이기에 재미는 확실합니다. 그러니 이번 주말과 연초에 넷플릭스나 왓챠로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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