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관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입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면,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격증인지 그리고 시험일정 확인과 신청방법은 어떠한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자격증인가?
큐넷에 접속해보면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은 쉽게 말해서 디자인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지 테스트를 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포토샵 좀 사용한다고, 그리고 일러스트를 조금 다룰 줄 안다고 딸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두 겁을 먹고 시험을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노력을 가미하면 누구든지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다른 자격증들은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가 있는 반면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윗단계가 없습니다.
단지, 유사한 시각디자인 산업기사가 존재합니다. 필기, 실기로 나뉘게 되는데 필기시험에서는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 이외에 그래픽과 인쇄물에 관한 상식도 물어봅니다.
비용은 얼마인가?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큐넷에서 확인해 보면, 필기와 실기 모두 어제 소개해 드린 자격증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자격증이 그러하듯, 가격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자격증은 꽤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보는 자격증 중에 하나입니다.
특성화고나 디자인과 관련된 학부 모두 취득하는 자격증 중에 한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신청방법
접수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큐넷에 접속하여 자격증을 신청하면 그만입니다. 다만 접수 날짜와 시험일정 안내를 반드시 참고하여 자격증을 신청해야 합니다.
필기는 어떻게 공부하지?
아마도 고민되는 부분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말입니다. 자격증 신청은 큐넷을 확인하면 그만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 내가 공부를 하고, 효율적으로 준비를 해나갈 것인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필기시험과 관련된 책자를 하나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수십 개의 책자들이 등장합니다.
이중에 평점이 높은 책을 선정하셔서 시험일자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출제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자료들이 큐넷과 인터넷에 꽤 많습니다.
책을 2번 정도 정독을 하신 이후에 출제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내신다면 필기는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실기시험 진행방식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시험에 대한 준비 과정은 살펴 보셨으니, 이제는 실기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기시험은 총 4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4시간입니다. 4시간은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
물론, 4시간 안에 마무리를 짓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4시간을 꽉꽉 눌러 채워서 시험을 보는 것보다는 여유롭게 운영하여 마무리 짓는 것이 훨씬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보게 되는 프로그램은 3종세트입니다. 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입니다. 사실상 3가지를 모두 섭렵하게 되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시험장에 따라 버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시험장에 연락을 취해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CS6와 CC버전은 생각보다 차이가 나고, 인터페이스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준비물은 디자인 자격증 답게 연필, 사인펜, 눈금자(30cm), 가위, 양면테이프가 필요합니다.
실기 시험 내용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은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3단계에 걸쳐서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트웍을 통해 시안 디자인을 만들고, 디자인 파일을 작업하고 샘플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4시간 동안 시험을 보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디자인 원고가 주어지고, 그에 따라 똑같이 작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하니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오래 걸린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의외로 디자인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취득하면 뭐가 좋은 건데?'
라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쪽으로 취업할 것 아니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단순히 자격증을 얻는 것의 개념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스스로 전자책 표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다룰 수 있게 되면, 아이콘을 만드는 연습을 해볼 수도 있게 됩니다. 자신이 직접 그린 로고를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결론적으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얻으면 쓸모가 많으니 한 번쯤은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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